부산도시공사, 환경 정비 실시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공원·녹지 구간의 환경정비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단지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사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관광단지 내 미 이관 공원·녹지 전 구간을 대상으로 잡초 제거와 잔디 깎기, 덩굴제거작업 등을 시행했다.
현재 공사에서 관리 중인 관광단지 내 공원·녹지는 전체 약 30만㎡ 중 약 20만㎡다.
이번 주요 환경정비는 2019년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은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오시리아 워터프론트파크의 일부 구간과 2021년 자연환경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시리아 생태숲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향후 공사는 관광단지 내 미 이관된 공원·녹지 구간에 대해 고사 수목을 교체하고 노후, 파손된 시설은 보수하는 등 시설 개선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이용자 편의를 위해 부산시, 기장군과 협의를 거쳐 시설물 관리 이관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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