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안성 비공개 최고위서 계획 밝혀
각 당협에 6개 항목 활동 격월 보고 요청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국민의힘이 내년 초께 전국 당원협의회를 대상으로 한동훈 당대표 체제 첫 당무감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여당은 당무감사 실시를 위해 각 당협의 실적을 두 달 간격으로 보고받을 예정이며, 전국의 사고당협(당협위원장이 없는 당원협의회)을 보강한다는 복안이다.
이날 여당 관계자에 따르면 서범수 사무총장은 경기 안성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음해(2025년) 초 당무감사를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 최고위 참석자는 "당시 심재철 경기도당위원장이 '사고당협이 너무 많으니 채워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서 사무총장이 ('사고당협을 채우겠다'라고) 응답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여당은 당협의 활동사항을 정기보고 받을 예정이다. 앞서 당은 서 사무총장 명의의 공문을 각 당협에 발송, 격월 단위로 이들의 활동을 홀수월 5일마다 보고받기로 했다.
첫 보고는 오는 11월5일 이뤄질 예정이며 보고 항목은 ▲당원조직 ▲당원활동 ▲정책활동 ▲언론활동 ▲홍보활동 ▲청년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여당은 당무감사 실시를 위해 각 당협의 실적을 두 달 간격으로 보고받을 예정이며, 전국의 사고당협(당협위원장이 없는 당원협의회)을 보강한다는 복안이다.
이날 여당 관계자에 따르면 서범수 사무총장은 경기 안성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음해(2025년) 초 당무감사를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 최고위 참석자는 "당시 심재철 경기도당위원장이 '사고당협이 너무 많으니 채워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서 사무총장이 ('사고당협을 채우겠다'라고) 응답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여당은 당협의 활동사항을 정기보고 받을 예정이다. 앞서 당은 서 사무총장 명의의 공문을 각 당협에 발송, 격월 단위로 이들의 활동을 홀수월 5일마다 보고받기로 했다.
첫 보고는 오는 11월5일 이뤄질 예정이며 보고 항목은 ▲당원조직 ▲당원활동 ▲정책활동 ▲언론활동 ▲홍보활동 ▲청년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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