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일제강점기 공예산업 최초 사료집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근대공예 사료시리즈 '공업전습소와 중앙시험소 1·2·3'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 공예의 태동기인 대한제국 시기와 일제강점기에 우리 공예의 발전과 변화를 주도했던 한국 최초의 기술교육기관 '공업전습소'와 '중앙시험소'에 대한 국내 최초의 종합 사료집이다.
3권으로 구성됐으며 ▲공업전습소와 중앙시험소에 관한 근대기 신문기사와 기관요강을 수록한 사료집(제1권) ▲중앙시험소의 조사보고 21건을 번역한 자료집(제2권) ▲한·중·일 3국의 공예교육을 비교연구한 전문가 논문집(제3권)으로 이뤄져 있다.
사료집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로 공예교육과 연구를 주도했던 두 기관의 설립과 운영 전반에 대해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중앙시험소의 도자와 옻칠공예 관련 주요 보고서들은 당시 조선의 자원 현황과 공예 산업 실태를 파악하는 중요한 자료다.
서울공예박물관 박물관가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서울소재 공공도서관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은 "이번 사료집은 우리 근대 공예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향후 공예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공예박물관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근대 공예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연구활동을 지속하여 우리나라 전체 공예사를 새롭게 쓰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국 공예의 태동기인 대한제국 시기와 일제강점기에 우리 공예의 발전과 변화를 주도했던 한국 최초의 기술교육기관 '공업전습소'와 '중앙시험소'에 대한 국내 최초의 종합 사료집이다.
3권으로 구성됐으며 ▲공업전습소와 중앙시험소에 관한 근대기 신문기사와 기관요강을 수록한 사료집(제1권) ▲중앙시험소의 조사보고 21건을 번역한 자료집(제2권) ▲한·중·일 3국의 공예교육을 비교연구한 전문가 논문집(제3권)으로 이뤄져 있다.
사료집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로 공예교육과 연구를 주도했던 두 기관의 설립과 운영 전반에 대해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중앙시험소의 도자와 옻칠공예 관련 주요 보고서들은 당시 조선의 자원 현황과 공예 산업 실태를 파악하는 중요한 자료다.
서울공예박물관 박물관가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서울소재 공공도서관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은 "이번 사료집은 우리 근대 공예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향후 공예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공예박물관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근대 공예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연구활동을 지속하여 우리나라 전체 공예사를 새롭게 쓰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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