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 도전 기관 모집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 행정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는 재단법인인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이 지난 11일 금천구와 송파구시설관리공단에 제2·3호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은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누구나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검증 받은 디지털 서비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3월 민간기업 ㈜픽셀로가 제1호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금천구와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각각 자치구, 공공기관 부문에서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두 기관 모두 유용성, 효율성, 일관성, 접근성 등 총 7개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 표준 심사 기준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9점 이상 점수를 획득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인증을 받은 금천구는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심사 받고 인증을 획득했다.
금천구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분야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역시 공단 누리집을 심사 받고 인증을 받았다.
공단은 "앞으로도 고령층을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공단 홈페이지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품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제2차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 참여 기관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인증 심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기업, 단체는 사업 공고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인증을 취득한 서비스 보유 기관, 기업, 단체는 ▲기술보증기금 보증료 감면(0.2%p) 및 보증 비율 상향 ▲한국사용자경험융합기술협회 정회원 서비스(1년) ▲특집기사 보도 등 지원을 받는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은 디지털 약자를 포함한 서울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더 많은 자치구와 공공기관이 동참해 디지털 포용 사회 구현에 함께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공단은 "앞으로도 고령층을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공단 홈페이지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품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제2차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 참여 기관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인증 심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기업, 단체는 사업 공고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인증을 취득한 서비스 보유 기관, 기업, 단체는 ▲기술보증기금 보증료 감면(0.2%p) 및 보증 비율 상향 ▲한국사용자경험융합기술협회 정회원 서비스(1년) ▲특집기사 보도 등 지원을 받는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은 디지털 약자를 포함한 서울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더 많은 자치구와 공공기관이 동참해 디지털 포용 사회 구현에 함께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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