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일가족을 살해한 범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
1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물 '용감한 형사들4'에 새로운 MC로 합류한 배우 김선영과 과학 수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전문가들이 모인다.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을 비롯해 과학수사계 대부 윤외출 전 경무관, 과학수사대 김진수 경감 등이 출연해 KCSI 과학수사대의 '하이엔드 수사일지'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청 과수팀 사무실에서 시작된 세 사람의 인연이 공개된다. 이들이 함께 근무하던 시절, 설 연휴를 앞두고 연관 없는 4명의 피해자가 억울하게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한 것.
세 모녀가 칼에 찔려 살해된 채 발견됐다는 내용의 출동 요청이 왔다. 뜻밖에도 범인은 얼마 못 가 현장에서 지구대원들에게 붙잡힌다. 그러나 검거 과정 중 범인이 미리 준비한 독극물을 먹어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질 위기에 처한다.
동시에 다른 지역에서도 살인사건이 발생하며 출동 요청이 들어오고, 윤외출은 동일범의 사건일 수 있다고 직감해 현장감식팀에게 두 사건의 연관성을 찾아보라고 지시한다. 먼저 연쇄 살인을 직감한 과수팀은 범인의 소지품에서 중요한 단서를 찾아내 범인의 심리를 분석한다. 이어서 밝혀진 범행 동기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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