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12일 '수원권 경찰·소방 공동 대응 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수원 시민 안전을 최일선에서 지키는 수원시 긴급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최영민 수원중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을 비롯해 수원남부경찰서·수원서부경찰서 관계자, 수원소방서·수원남부소방서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찰·소방 간 공동 대응 관련 협의안을 재검토하고, 현장 근무자 애로사항을 토대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의료계 집단행동 ▲코로나19 환자 증가 등 의료진 안전 확보와 후송 지원 등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수원중부서 등은 경찰과 소방 협의회를 구성해 현장 공동 대응 사례를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중요상황 발생 시 원활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FTX 훈련도 시행할 예정이다.
박영대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지속적인 소통으로 수원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동 대응 안전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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