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없는 안전한 학교"…밀양경찰서, '합동 캠페인'

기사등록 2024/09/12 15:04:51

밀성중·고등학교 학생 700명 대상으로 실시

[밀양=뉴시스] 밀양경찰서가 밀성중·고등학교 학생 700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없는 안전한 등굣길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경찰서 제공) 2024.09.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밀양경찰서가 밀성중·고등학교 학생 700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없는 안전한 등굣길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경찰서 제공) 2024.09.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경찰서는 12일 올해 2학기 개학을 맞아 내이동 밀성중·고등학교 학생 700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신학기 시작과 함께 사회적 문제가 되는 딥페이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밀양경찰서, 시청, 밀성중·고등학교 학생위원회, 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도위원회, 녹색어머니회 등 70여명이 참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학생회원들은 딥페이크 예방 플랜카드와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딥페이크의 유형과 신고 방법을 알렸다.

손영혁 밀양경찰서장은 "학교 및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펼쳐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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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09/12 15:04: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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