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의회는 8월23일부터 9월6일까지 15일간 개최된 제278회 임시회를 순조롭게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사천시 정책연구용역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총 29건의 안건과 1조114억 원에 달하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또한 구정화, 박정웅, 정서연 의원의 5분자유발언과 구정화, 박병준, 진배근, 최동환 의원의 시정질문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행정관광위원회와 건설항공위원회의 소관 상임위원회는 사천복지청소년재단 및 사천유기동물보호소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지역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소관 상임위 회의를 통해 각종 부의안건 등을 면밀히 심사했다.
사천시의회는 10월22일 제279회 사천시의회 임시회를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할 예정이다.
사천시의회 김규헌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 조성에 역점을 둔 만큼 사업의 시급성과 적정성을 더욱 면밀히 살폈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민심을 읽고 더 열심히 뛰는 사천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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