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은 신협중앙회와 12일 국가유산후원기금 조성을 위한 '신협 국가유산 어부바 후원 약정식'을 개최한다.
이번 후원약정은 신협이 지난달 12일 출시한 '국가유산어부바적금'의 1년간 매출액 1%를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기금으로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세계유산 창덕궁의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무인발권기와 검표기 설치와 궁궐 등 전통 건물의 창호·벽지 관리를 위한 한지도 지원한다. 국가무형유산 전승취약종목 전승 공간 개선사업도 지원한다.
조성된 후원기금은 문화유산국민신탁이 위탁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이날 후원약정식에서 신협의 ‘국가유산어부바적금’에 가입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11월 국가유산청과의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신협은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