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
서울산보람병원, 연휴 24시간 응급진료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추석 전후 2주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11~25일)'으로 정해 안정적인 응급의료와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에는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약국과 함께하는 비상진료대책이 가동된다. 명절 연휴에 군민의 응급의료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명절 연휴(14~18일) 응급의료기관인 서울산보람병원은 24시간 응급의료가 가능하다. 달빛어린이병원(햇살아동병원)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아·성인 대상으로 운영된다. 그 외 아이좋은소아청소년과의원과 울산광역시립노인병원은 연휴기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비상진료 운영 현황은 119종합상황실, 129보건복지콜센터, 120해울이콜센터, 울주군보건소 또는 군청과 보건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기관명, 전화번호, 주소, 일자별·시간대별로 확인하면 된다.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다만 의료기관 방문 전 전화 확인을 먼저 하고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