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글로컬대학 30’에 선정된 건양대학교가 사업 파트너인 논산시와 계룡시 직원들에게 사업 선정에 따른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커피와 음료를 제공했다.
12일 계룡시와 계룡시니어클럽에 따르면 지난 10일 계룡시청 앞 현관에서 계룡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노(老)랑커피가 출장해 커피와 음료 500여 잔을 서비스했다.
커피 및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 배경에는 건양대가 최근 충남에서 유일하게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지정된 걸 축하하기 위해서다.
본 사업이 지정되기 까지 계룡시와 논산시, 충남도의 적극적인 협력이 결정적 배경이 된 덕분이다.
건양대는 글로컬대학 30사업과 관련해 ‘지역과 함께 세계로, K-국방산업 선도대학’ 비전을 설정하고 국방산업 중심의 국방 융합 인재 양성 대학으로, 세계와 지역을 잇는 글로컬 대학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최재성 계룡부시장은 “건양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돼 우리 시에서도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건양대와 상생 협력해 계룡시가 국방산업중심지로 도약함은 물론, 국방산업 관련 연구소 등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임수 건양대학교 부총장도“1000억원 국비지원 글로컬대학30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이 기쁨을 적극 협력한 계룡시와 함께하기 위해 행사 갖게 되었다”면서 “시청 전 직원들에게 커피 등을 계룡시니어클럽 노(老)랑커피를 통해 제공토록 했다”고 전했다.
한편 11일에는 충남도에 800잔을, 12일 논산시에는 500잔의 커피와 각종 음료를 계룡시니어클럽을 통해 각각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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