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지역 내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11일 중구청에 따르면 행사는 지역 내 전통시장 6개소에서 중구청 소속 공무원, 중구의회, 상인회와 협의단체, 통장 등이 참석해 전날부터 사흘간 진행한다.
행사는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명절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수산물 등을 구매하고 경기침체와 고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지난 10일 남문시장·번개시장·방천시장을 시작으로 11일 염매시장, 12일 서문시장·교동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추석 질 좋은 제수용품 등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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