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소통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현)과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11일 산청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학교폭력 제로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시·도 간 업무 협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산청교육지원청-광주동부교육지원청의 시·도 간 협의회는 산청교육의 비전과 특색교육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폭력제로센터의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과 업무 역량 신장을 위해 지역간 소통과 공감의 자리로 마련됐다.
 

각 교육지원청별 관계회복지원단을 포함한 학교폭력제로센터 구성과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본따르기(벤치마킹)할 수 있는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특히 올해 처음 실시되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제도와 딥페이크 대응 방안 공유 협의 등을 통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조유리 산청교육지원청 장학사는 “나를 돌아보고 상대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받는 관계회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공동체와 학생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위해 정보를 공유해 주신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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