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아이폰16 출시를 맞아 휴대폰 수리비를 최대 90%까지 보장하는 휴대폰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년 이내 출시한 아이폰과 갤럭시 전 기종을 대상으로 한다. 휴대폰보험 가입 시 자기부담금 비율을 10%로 선택할 수 있도록 보장을 확대해 기종별 수리비 보상 한도 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며 내년부터는 기존처럼 자기부담금 비율을 20~40% 내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휴대폰보험 가입자의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실제로 7월 처음으로 갤럭시Z 플립·폴드6의 휴대폰보험 자기부담금 비율을 10%로 낮출 수 있도록 출시한 후, 가입자의 99%가 자기부담금 10%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수리비 부담을 우려하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자기부담금 10% 선택이 가능한 휴대폰보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셈이다.
이 상품은 개인 사용 습관을 반영한 맞춤 설계가 가능한 점을 특징으로 한다. 수리 보장 횟수나 자기부담금 비율, 이에 따른 보험료 수준을 사용자가 직접 설계할 수 있다.
또 수리 비용을 청구해도 보상한도가 줄어들지 않는다. 추가적인 할인과 페이백(카카오페이포인트) 혜택도 있다. 쓰면 쓸수록 보험료가 낮아진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휴대폰보험은 가입 후 1년 후에는 5%, 2년 후에는 12%까지 보험료가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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