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과 귀성객의 건강 보호 및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응급진료 체계를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연휴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보건소 내 응급진료 상황실 운영을 통해 당직의료기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비상진료기관을 안내할 예정이다. 비상연락망을 구축하해 응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관내 응급의료기관으로는 의료법인 백제병원이 있으며,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동안 공백 없는 진료를 제공한다. 또 문 여는 병·의원 57개소, 약국 48개소 및 논산시보건소도 계속 운영한다.
보건소는 대량 환자 발생 등 응급 상황을 대비해 신속대응반 지원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응급의료기관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1대 1 집중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응급진료 관련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와 함께 시청 홈페이지,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앱(E-g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응급의료체계가 원활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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