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동구의 한 야산에서 6·25전쟁 당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수류탄이 발견됐다.
11일 육군 제50보병사단에 따르면 9일 도학동의 한 야산에서 도토리를 줍던 주민이 MK2 세열수류탄을 발견했다.
그는 수류탄을 자택으로 가져간 뒤 다음날 10일 군에 신고했다. 2탄약창 폭발물처리반(EOD)이 수류탄을 수거해 부대로 인계했다.
군 관계자는 "6·25전쟁 당시 쓰인 수류탄으로 추정된다"며 "대공 혐의점은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1일 육군 제50보병사단에 따르면 9일 도학동의 한 야산에서 도토리를 줍던 주민이 MK2 세열수류탄을 발견했다.
그는 수류탄을 자택으로 가져간 뒤 다음날 10일 군에 신고했다. 2탄약창 폭발물처리반(EOD)이 수류탄을 수거해 부대로 인계했다.
군 관계자는 "6·25전쟁 당시 쓰인 수류탄으로 추정된다"며 "대공 혐의점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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