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46)이 새 집을 공개했다.
최동석은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입주 청소 사장님이 청소 후 사진을 보내주셨다"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최동석의 새 집 내부 모습이 사진에 담겼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동석은 입주 청소 담당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분진이 많아서 내일도 작업을 해드려야 할 것 같은데 괜찮냐고 하신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청소하신 거 같은데 그럼에도 부족하니 더 해주신다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고생하신다는 말이 나도 모르게 나왔다. 이런 게 장인정신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장인인가? 라는 반성도 하게 된다"고 스스로를 돌아봤다.
최동석은 집 부엌 사진을 추가로 공개하며 "설거지뷰 비닐하우스뷰 당첨"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최동석은 2004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지구촌 뉴스' '아침 뉴스타임' '뉴스9' 앵커 등을 맡았다. 2021년 퇴사했다.
최동석은 방송인 박지윤(45)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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