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라스베이거스에 신생팀 창단 추진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순자산이 1조원이 넘는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NBA 신생팀 창단에 관심을 드러냈다.
11일(한국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스포츠 비즈니스 행사에 참가한 커리는 'NBA 신생팀 구입에 관심이 있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고 답했다.
커리는 "NBA 신생팀 창단이 어떻게 돼 가는지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NBA는 신생팀 창단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라스베이거스가 거론된다.
커리는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구단 인수에 관심이 있냐는 질문에도 "나는 양쪽 모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커리가 프로스포츠 구단을 사들이는데 관심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커리는 2017년 말 미국프로풋볼(NFL) 캐롤라이나 팬서스 구단 인수에 참여하기도 했다.
커리의 순자산은 7억7000만달러(약 1조34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NBA에서 계약으로만 3억50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앞으로 3시즌을 더 뛰면 커리가 농구 계약으로 벌어들인 돈은 5억3000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다만 커리가 NBA 구단을 소유하려면 현역에서 은퇴해야 한다.
NBA와 선수노조 간의 단체협약은 현역 선수가 NBA 구단을 소유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1일(한국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스포츠 비즈니스 행사에 참가한 커리는 'NBA 신생팀 구입에 관심이 있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고 답했다.
커리는 "NBA 신생팀 창단이 어떻게 돼 가는지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NBA는 신생팀 창단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라스베이거스가 거론된다.
커리는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구단 인수에 관심이 있냐는 질문에도 "나는 양쪽 모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커리가 프로스포츠 구단을 사들이는데 관심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커리는 2017년 말 미국프로풋볼(NFL) 캐롤라이나 팬서스 구단 인수에 참여하기도 했다.
커리의 순자산은 7억7000만달러(약 1조34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NBA에서 계약으로만 3억50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앞으로 3시즌을 더 뛰면 커리가 농구 계약으로 벌어들인 돈은 5억3000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다만 커리가 NBA 구단을 소유하려면 현역에서 은퇴해야 한다.
NBA와 선수노조 간의 단체협약은 현역 선수가 NBA 구단을 소유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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