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우크라이나는 9일 밤 최대 규모 급 드론 공격을 러시아에 펼쳐 모스크바 지역에서 여성 1명이 죽었다.
가디언 지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10일 간밤에 144개의 우크라 드론을 격추했다면서 이 중 20개가 모스크바 상공에서 떨어졌다고 말했다.
모스크바의 세르게이 소비아닌 시장은 드론 낙하물로 인근 주코프스키 비행장 활주로에 불이 났다고 밝혔다. 온라인 비디오로 비행기와 버스 옆에서 불길이 치솟는 장면이 나돌았다.
4개의 모스크바 비행장 중 3개가 일시 폐쇄되었으며 이 중 도모데도보 국제공항은 처음으로 타깃이 되었다.
가디언 지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10일 간밤에 144개의 우크라 드론을 격추했다면서 이 중 20개가 모스크바 상공에서 떨어졌다고 말했다.
모스크바의 세르게이 소비아닌 시장은 드론 낙하물로 인근 주코프스키 비행장 활주로에 불이 났다고 밝혔다. 온라인 비디오로 비행기와 버스 옆에서 불길이 치솟는 장면이 나돌았다.
4개의 모스크바 비행장 중 3개가 일시 폐쇄되었으며 이 중 도모데도보 국제공항은 처음으로 타깃이 되었다.
모스크바로 가는 주요 도로인 카쉬르코예 고속도로가 드론 잔재 낙하로 통행 금지되었다.
한편 이날 크렘린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우크라의 대대적 드론 공격을 두고 "우크라의 현 정권이 러시아의 적인 것이 틀림없다"면서 "우리는 우크라 정권과 계속 싸워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편 이날 크렘린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우크라의 대대적 드론 공격을 두고 "우크라의 현 정권이 러시아의 적인 것이 틀림없다"면서 "우리는 우크라 정권과 계속 싸워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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