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부터 벤처기업과 공동 기술 개발
DID 기술 적용 모바일 플랫폼 'SevenLuck+' 상용화
'22년 AI 기반 지능형 플랫폼 '서베일런스' 개발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복합레저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2024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포상의 '디지털정부 혁신 활성화(민관 협력 생태계 조성)' 분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은 디지털정부 혁신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17개 분야별로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 고취하며 민관의 디지털정부 혁신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포상 제도다.
GKL은 2021년부터 벤처기업과 공동 기술 개발을 통해 분산 신원 인증(DID)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SevenLuck+'(세븐럭 플러스)를 상용화했다.
2022년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플랫폼 '서베일런스'(Surveillance)를 개발하고, 학습 데이터를 공공화했다.
GKL 김영산 사장은 "동반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GKL은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과 상생해 국가 산업 발전과 사회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GKL은 3월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23 공공 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국민에게 필요한 데이터 개방과 효율적 활용 노력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4년 연속이다.
4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3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카지노 기자재 국산화 개발 및 기술검증 지원 ▲GKL기술 검증 센터 운영(국산화 시제품 테스트 지원) ▲협력업체 복지 증진 ▲공급 원가 인상분 반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등급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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