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동부소방서는 10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화재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동부소방서 직원 등 10명은 광주 동구 NC웨이브 충장점 일대에서 화재 예방 캠페인과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 ▲화재예방수칙 및 행동요령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안내 및 홍보 전단지 배포 등이다.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추석 명절 선물로 권장하기도 했다.
◇광주 동구, '충장축제 퍼레이드 심사' 평가단 모집
광주 동구는 오는 13일까지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서 진행될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를 심사할 국민평가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는 축제 4일 차 행진의 날에 진행될 메인 이벤트다. 금남로 5가역을 시작으로 5·18 민주광장까지 무등산의 높이와 같은 1187m를 이동, 추억과 불을 소재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국민평가단은 퍼레이드 1·2부를 모두 심사하고 MVP 선정에도 참여한다. 동구 거주민을 제외한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6명 내외를 모집한다.
한편 올해 충장축제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동구 금남로와 충장로,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광주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 환경정화 봉사 추진
광주 북부소방서는 오는 14일까지 의용소방대원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의용소방대원들은 광주비엔날레 행사장과 광주역 등 주요 시설을 돌아다니며 쓰레기 줍기 등 정화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위험 요소 제거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시장을 찾는 관광객 등을 위한 자율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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