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창업지원 등 높은 평가
[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부문 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양군은 ▲청년 주거시설 및 창직·창작 활동 공간 조성 ▲청년 일자리 및 창업 지원 ▲청년농업인 육성 ▲청년네트워크 활성화 등 청년 삶의 질 개선을 위한 4개 분야 26개의 사업 등 다양한 정책 추진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함양군은 행정과 소통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청년정책네트워크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함양군 청년의 날 행사에서 군수와의 청춘대담 진행 등 청년들과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친화 함양’을 주제로 함양군의 지역소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토·도시·산업·경제·의료·관광·식품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함양발전포럼도 지난 4월 발족하여 운영 중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앞으로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 발굴과 소통하는 자리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우리 청년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 함양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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