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노조 전 위원장, 수천만원 횡령 등 의혹
경찰, 세종 우정노조본부 등 압수수색 벌여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찰이 횡령 의혹을 받는 전국우정노동조합 전 위원장 관련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0일 오전 세종시에 있는 우정노조 본부와 서울에 있는 지방본부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A씨는 우정노조 위원장으로 있으면서 지방본부 위원장에게 수천만원을 후원금으로 받거나 회비 인상분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월 이 사건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현직 위원장은 아니다"며 "압수물 분석 후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경기남부경찰청은 10일 오전 세종시에 있는 우정노조 본부와 서울에 있는 지방본부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A씨는 우정노조 위원장으로 있으면서 지방본부 위원장에게 수천만원을 후원금으로 받거나 회비 인상분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월 이 사건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현직 위원장은 아니다"며 "압수물 분석 후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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