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롯데정밀화학·아름다운가게, 기부 물품 수익금 후원 등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5일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폭염 장기화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세걸)에서 (재)아름다운가게 옥동점과 함께 임직원 기부 물품 수익금 후원 전달식을 열었다.

수익금은 8월 24일 롯데정밀화학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특별전 행사에서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도서·가전 등 462점의 물품을 시민들에게 판매해 마련했다. 수익금은 남구 지역 취약계층 추석 식료품 지원으로 쓰인다.

한편 3일부터 9일까지 울산광역시제2장애인체육관(관장 한용희)을 이용하는 장애인 400명과 송편 및 유과 만들기 체험과 나눔, 건강 도보 여행 활동을 진행했다.

울산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문현진)를 이용하는 중구 지역 저소득 홀로 어르신 300가구에 식료품 세트도 전달했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임직원들의 나눔 온기가 모여 이웃 사랑을 실천해 행복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자원 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의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울산문수롤러경기장 2종 공인경기장 인증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10일 문수롤러경기장이 대한롤러스포츠연맹으로부터 각종 경기를 치를 수 있는 2종 공인 경기장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수롤러경기장은 대한롤러스포츠연맹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는 200m 트랙 주 경기장과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400m 트랙 개방된 보조구장이 있다.

주 경기장은 유료(평일 4시간 2500원·주말 3750원)로, 보조경기장은 개방된 시설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52-220-2106

◇대왕별아이누리 추석 대잔치 행사 개최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 대왕별 아이누리는 추석을 맞아 14일부터 18일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잊혀 가는 세시풍속을 재발견하고 전래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딱지치기, 제기차기, 달고나 게임, 오려송편 빚기, 추석 클레이 다과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한복·갓 등 소품을 활용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운영과 SNS 인증사진 이벤트도 펼친다. 17일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대왕별 아이누리 홈페이지와 울산시설공단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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