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6분께 중구 수창동의 한 아파트 공사장 꼭대기에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은 119는 차량 39대, 인원 83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아직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아파트 41층 기계 내부의 비닐 화염인 것으로 확인하고 진화 중"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