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NH농협 의성군지부, 지방소멸 위기 극복 '맞손'

기사등록 2024/09/10 11:02:05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의성군과 NH농협은행 의성군지부 관계자들이 의성군청 회의실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군과 NH농협은행 의성군지부 관계자들이 의성군청 회의실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과 NH농협은행 의성군지부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힘을 모은다.

의성군은 NH농협은행 의성군지부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 경기침체 심화 및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총 30억원 규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내 중소기업은 신용보증기금 대상기업 우대보증과 농협은행 저금리 대출 등 혜택을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은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까지 직전 연도 매출액의 20% 이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의성군은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해 기업의 재정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이달부터 재원 소진 시까지다.

구비서류 및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 지역일자리 창출, 지방소멸 위기 극복 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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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NH농협 의성군지부, 지방소멸 위기 극복 '맞손'

기사등록 2024/09/10 11:02: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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