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컨퍼런스장 내 장애인 다목적경기장을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2억9600만원을 들여 컨퍼런스장 내에 장애인 다목적경기장을 조성하는 공사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개장한 다목적경기장에는 배드민턴장과 탁구대, 농구대, 장애인 전용 화장실 등이 설치돼 있으며 이동 편의를 위해 휠체어용 경사로도 정비됐다.
시는 이번 장애인 다목적경기장 개장을 계기로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추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기회를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다목적경기장 개장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첫 출발로 앞으로 장애인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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