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저소득층 노인에게 요실금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요실금 진단을 받은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검사비와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 본인부담금을 연간 100만원까지 준다. 올해 1월부터 발생한 의료비는 소급 지원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요실금 환자의 25%만 병원 치료를 받고 있어 저소득층 환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저소득층 주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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