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깨끗한 환경의 명절을 보내기 위해 '추석연휴 특별청소관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주요 가로변, 마을안길, 공터 및 관광지에 대하여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연휴기간에는 청소상황실을 자체적으로 운영해 생활쓰레기 수거 등 민원 처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특히 추석 연휴인 오는 15일, 추석 당일인 17일, 18일 사흘 동안 환경관리원 및 청소용역업체 휴무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쓰레기 배출은 오는 18일 일몰 후부터 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 발생되는 명절 음식은 꼭 필요한 양만 준비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깨끗한 강릉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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