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19~64세 청·중장년층과 13~39세의 가족돌봄청년 중 식사·영양 관리 서비스 이용 희망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함양군에서 추진하는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과 가족돌봄청년 중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소득 수준(건강보험료)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식사·영양관리 서비스는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질병·부상자, 암 환자 등에게 주 2회(1식 6찬)의 맞춤형 식사·영양관리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이날부터 24일까지 집중 모집될 예정이다. 예산 소진 시 모집이 종료된다.
서비스 비용은 수급자·차상위 계층은 월 1만2850원(5%)의 본인 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그 외 대상자는 건강보험료 기준에 따라 월 5만1400원에서 최대 25만7000원까지 본인부담금이 결정된다.
이용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일상돌봄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과 돌봄 증빙서류를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함양군청 사회복지과나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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