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지 말길" 보육원서 첫 돌 맞은 아이들, 생일잔치 해준 건보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9일 수원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경동원'에서 생애 첫 생일을 맞이하는 결연아동 5명에게 돌잔치를 열어줬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보 직원들이 직접 나서 돌상 차림과 행사 진행, 돌 사진 촬영을 지원했다. 또 다가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설 입소아동들과 함께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앞서 건보는 지난 5월부터 대표 사회공헌 사업 '하늘반창고 키즈'를 통해 아동복지시설 입소아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건보 인천경기본부 엄호윤 본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의 유년기, 청소년기를 함께 동행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등 후원자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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