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훈단체 현장간담회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무주택 국가보훈대상자들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임대 주택 공급을 추진한다.
중구와 중구보훈단체협의회는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주택(반구동 615-7)에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영진 중구보훈단체협의회 회장, 중구보훈단체 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25일 지자체 최초로 중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체결한 '무주택 국가보훈대상자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매입임대주택을 지역 내 무주택 국가보훈대상자에게 공급하는 내용을 중구보훈단체협의회에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보훈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은 임대주택 공급 추진 방안 및 건축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확인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중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위문품으로 온누리상품권 1185만 원을 중구보훈단체협의회에 전달했다.
한편, 울산 중구 반구동 615-7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신축 매입임대주택은 지상 9층 1개동 총 22세대로, 전용면적은 70.59㎡~79.63㎡다.
중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해당 매입임대주택에 대한 인수 절차를 완료하면 입주 신청을 받아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임대차 계약을 거쳐 올해 안으로 무주택 국가보훈대상자 22세대의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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