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학교 밖 청소년 진로 선택 돕는다

기사등록 2024/09/09 12:43:35

울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서 관계기관 거버넌스 협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가 9일 중구 성남동에 있는 울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지역 위기 청소년의 진로 체험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지역의 위기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의 올바른 진로 선택과 직업관 정립, 위기 청소년의 진로 탐색 및 멘토링, 실습 체험 등에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울산과학대 진로진학지원센터, 울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울산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울산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울산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등 모두 6개 기관이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청소년 발견 및 지원, 보호 등 역할을 위한 연계 활성화 ▲위기청소년 진로직업체험교육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멘토링 및 진로직업체험교육 실시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울산과학대 김성철 진로진학지원센터장은 "울산지역의 위기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지내고, 단단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그들에게 꼭 필요한 진로직업 체험을 지원하려고 한다"며 "울산의 모든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산과학대는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한 실적을 인정받아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2022년, 2023년에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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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학교 밖 청소년 진로 선택 돕는다

기사등록 2024/09/09 12:43: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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