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가 발레 '라 바야데르' 갈라, 브람스 등을 선보인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12일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에서 '라 바야데르' 발레 갈라를 공연한다고 9일 밝혔다. '라 바야데르'는 고전발레의 아버지라 불리는 마리우스 프티파가 안무한 작품이다. 인도 황금제국 신전을 지키는 무희 니키야의 순수한 사랑과 비극적 운명을 다룬 드라마틱한 발레다.
이번 갈라에서는 작품의 상징적이고 아름다운 11가지 장면들이 공연된다.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이 직접 해설한다.
21일 토요콘서트에서는 브람스를 집중 조명한다. 홍석원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해설과 지휘를 맡았다. 낭만적이고 목가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가곡 '숲의 밤', 합창 '운명의 노래', '교향곡 3번장조'를 연주한다.
27일에는 지휘자 진솔이 지휘봉을 잡아 KT심포니오케스트라를 이끈다.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몰다우',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을 들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예술의전당은 오는 12일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에서 '라 바야데르' 발레 갈라를 공연한다고 9일 밝혔다. '라 바야데르'는 고전발레의 아버지라 불리는 마리우스 프티파가 안무한 작품이다. 인도 황금제국 신전을 지키는 무희 니키야의 순수한 사랑과 비극적 운명을 다룬 드라마틱한 발레다.
이번 갈라에서는 작품의 상징적이고 아름다운 11가지 장면들이 공연된다.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이 직접 해설한다.
21일 토요콘서트에서는 브람스를 집중 조명한다. 홍석원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해설과 지휘를 맡았다. 낭만적이고 목가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가곡 '숲의 밤', 합창 '운명의 노래', '교향곡 3번장조'를 연주한다.
27일에는 지휘자 진솔이 지휘봉을 잡아 KT심포니오케스트라를 이끈다.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몰다우',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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