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평온한 추석 위해 18일까지 치안활동 추진

기사등록 2024/09/09 06:24:08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경찰청은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명절을 맞아 민생침해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연휴기간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추석 연휴는 가정폭력 등 범죄신고가 증가하고, 교통량도 많아 치안수요가 평시보다 늘어난다.

이에 시민들이 범죄와 사고위험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총력대응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특히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법집행을 통해 범죄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

취약요소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가시적 경찰활동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

금융기관, 금은방 등 주요시설에 대한 범죄예방 진단을 통해 취약점을 보완한다.

터미널·역사·다중밀집지역·전통시장 등 인파가 몰리는 장소에 기동순찰대 인력을 투입해 가시적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한다.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아동학대 고위험군,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전담 경찰관이 전수 모니터링을 통해 재발 위험성을 점검한다.

사회적 약자 사안에 대해서는 초동대응을 강화하고, 서민생활 침해 범죄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한다.

연휴 기간 절도, 생활주변 폭력, 보이스피싱 범죄 등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한다.

아울러 오는 18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교통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시민들이 평온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울산경찰, 평온한 추석 위해 18일까지 치안활동 추진

기사등록 2024/09/09 06:24:08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