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공동취재단] 한국 장애인탁구 간판 김영건(40·광주광역시청)이 2024 파리 패럴림픽 탁구 마지막 금메달을 노린다.
김영건은 7일(현지시각)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탁구 남자 단식(스포츠등급 MS4) 4강전에서 나이지리아의 이사우 오군쿤레(38)를 게임 스코어 3-1(9-11 11-5 11-4 13-1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3년 전 도쿄 패럴림픽 때 은메달의 한을 풀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김영건은 준결승에서 상대의 까다로운 서브와 강공에 밀려 첫 게임을 내주기는 했으나 2게임부터 강약을 조절한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2~4게임을 내리 따냈다.
김영건의 결승 상대는 세계 랭킹 1위인 타이의 차이웃 완차이(35)다.
완차이는 같은 시간 펼쳐진 4강전에서 김정길(38·광주광역시청)을 게임 스코으 3-2(11-8 5-11 11-4 9-11 11-9)로 제압했다.
김영건으로서는 결승전이 함께 복식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정길의 '복수혈전'이 되는 셈이다.
김영건은 경기 뒤 "나이지리아 선수가 의외의 복병이라서 초반에 조금 확신이 없어서 소심하게 했던 게 실점이 많았다. 서브도 까다로워서 첫 세트에서 힘든 경기를 했는데 나중에 적응을 해서 마지막에 잘 됐다"고 설명했다.
결승에서 상대하게 된 완차이에 대해서는 "태국 선수도 라바를 엄청 특이하게 바꿔서 예전에는 상대가 힘들었는데 최근에는 이겼다. 그래서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제가 준비한 것을 착실히 해서 코스를 정확하게 찌르면서 공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회 마지막 탁구 금메달이 달려 있는 김영건의 결승전은 현지시각 오후 9시15분에 열린다.
김영건은 7일(현지시각)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탁구 남자 단식(스포츠등급 MS4) 4강전에서 나이지리아의 이사우 오군쿤레(38)를 게임 스코어 3-1(9-11 11-5 11-4 13-1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3년 전 도쿄 패럴림픽 때 은메달의 한을 풀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김영건은 준결승에서 상대의 까다로운 서브와 강공에 밀려 첫 게임을 내주기는 했으나 2게임부터 강약을 조절한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2~4게임을 내리 따냈다.
김영건의 결승 상대는 세계 랭킹 1위인 타이의 차이웃 완차이(35)다.
완차이는 같은 시간 펼쳐진 4강전에서 김정길(38·광주광역시청)을 게임 스코으 3-2(11-8 5-11 11-4 9-11 11-9)로 제압했다.
김영건으로서는 결승전이 함께 복식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정길의 '복수혈전'이 되는 셈이다.
김영건은 경기 뒤 "나이지리아 선수가 의외의 복병이라서 초반에 조금 확신이 없어서 소심하게 했던 게 실점이 많았다. 서브도 까다로워서 첫 세트에서 힘든 경기를 했는데 나중에 적응을 해서 마지막에 잘 됐다"고 설명했다.
결승에서 상대하게 된 완차이에 대해서는 "태국 선수도 라바를 엄청 특이하게 바꿔서 예전에는 상대가 힘들었는데 최근에는 이겼다. 그래서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제가 준비한 것을 착실히 해서 코스를 정확하게 찌르면서 공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회 마지막 탁구 금메달이 달려 있는 김영건의 결승전은 현지시각 오후 9시15분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