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 하수처리장 등 9개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청양군의회는 제304회 임시회 일정으로 9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였다고 7일 밝혔다.  .

의회는 화성면 화강리 물편앞들 둠벙 설치 공사 현장을 찾아 신속한 행정 처리로 주민들의 민원 해결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고,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사업장에서는 청양을 상징하는 공간 마련 방안 등 다각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공공하수처리장 확충 사업장에선 인근 거주민들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주문했고, 칠갑호 관광 거점 조성 사업장을 찾아 안전시설 보완을 당부했다. 청양 먹거리 직매장에서는 소비자의 반응을 면밀하게 분석해 수요에 맞는 제품 확보와 공급량 조절을 요청했다.

아울러 청양군 화물 공영차고지 조성 사업장에서 대형 차량의 진출입 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요구했고, 백제문화 체험박물관 건물 외부 변색에 따른 도색 필요성을 지적했으며, 호우 피해 지방 및 소하천 재해복구 사업장에서는 하천구역 내 보상하고 매입한 토지에 대해 확실한 하상 정비를 요청했다.

김기준 의장은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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