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소방서는 소방서 직원의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기부금 2200만원을 진주시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진주소방서가 진주시와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평소 진주소방서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진주시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됐다.
조형용 진주소방서장은 “진주소방서는 항상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진주시의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진주시와 더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소방서의 소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부가 지속되어 진주시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 100%, 초과분 16.5% 공제 단, 개인의 결정세액에 따라 공제금액 차이 있음)과 함께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아볼 수 있는 제도이다. 온라인 ‘고향사랑e음’사이트를 통하거나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하면 누구나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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