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한 달간 중구 전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구 상권 이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장 기간의 폭염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구 관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상권 회복을 위해 진행한다.
‘힘을 내요! 소상공인, 함께가요! 전통시장’이라는 구호 아래, ▲지역상권 살리기 동참의식 제고 ▲외식 및 영화관람 시 중구상권 이용 ▲추석 장보기 시 중구 전통시장 이용 ▲회식 및 물품 구입 시 전통시장 및 지역 상점가 적극 이용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중구는 부서별 유관기관과 관리시설에 중구 상권 이용 홍보물을 비치하고, 단체 월례회 및 간담회 개최 시 중구 곳곳에 숨어있는 전통시장과 특화거리를 안내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관내 학교에 공문을 발송하여 중구 상권 이용 동참을 당부한다.
전통시장 및 주요 구간에서는 상인회 및 유관단체들과 함께 중구 상권 이용 거리홍보 전개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끌어낼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중구의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중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이자 재도약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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