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 이파'IFA'가 6일 개막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인공지능(AI) 가전을 한 데 연결하는 'AI 홈' 기술력을 중점 공개했다.
올해 IFA 주제는 '모두를 위한 혁신'으로 올해 개최 100주년을 맞은 만큼 전세계의 관심이 높다. 139개국 2200개 기업이 참가하며 방문객 18만2000명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기존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AI 기술력이 탑재된 AI 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100주년 'IFA' 개막…삼성·LG, '이것'에 집중
올해 IFA 주제는 '모두를 위한 혁신'으로 올해 개최 100주년을 맞은 만큼 전세계의 관심이 높다. 139개국 2200개 기업이 참가하며 방문객 18만2000명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기존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AI 기술력이 탑재된 AI 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트렌드포스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3E 8단 출하 개시"
트렌드포스는 올해 엔비디아의 제품 라인업에 대해 H200이 HBM3E 8단을 특징으로 하는 최초의 GPU(그래픽처리장치)로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에 인증을 완료하고 2분기부터 대량 출하를 시작했으며, 마이크론은 주로 H200, SK하이닉스는 H200과 B100 시리즈에 HBM3E을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야 당대표 만난 최태원 "경제에 청량한 바람 기대"
최 회장은 "기업 환경이 그리 녹록치 않다. 첨단산업을 둘러싼 국가대항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탄소중립 등 숙제들도 많다"며 "첨단산업 지원을 위한 국회의 관심과 노력에 경제계의 기대가 크다.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현대차·기아, 전기차 판매 '빨간불'…"캐즘·화재 악영향"
현대차의 지난달 전기차 판매량은 전월 대비 22.9% 늘었지만, 소형 전기 SUV '캐스퍼 일렉트릭'을 빼면 대부분 전기차 모델의 판매량이 대폭 감소했다. 기아도 지난달 전기차 EV6 판매량이 전년보다 36.8% 감소한 599대를 기록했다. EV9 판매량은 77.5% 급감해 92대에 그쳤다.
포스코퓨처엠, 1.2조 포항 전구체 공장 철회…"사업성 확보 어려워"
포스코퓨처엠은 "포항시·화유코발트사와 니켈 제련 및 전구체 생산 관련 투자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나 캐즘을 거치면서 사업성 확보가 어렵다는 판단 하에 투자에 대한 검토 절차를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에코프로, 캐즘 돌파구로 신사업 확대…이동채 복귀는 '미정'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이차전지와 반도체 소재 등 신사업 관련 시설투자와 연구개발(R&D) 설비 투자를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진출한다. 확보 자금 2000억원 중 총 600억원을 시설자금 용도로 활용해 ▲전해액 첨가제 ▲도가니(양극재 소성공정에서 양극재가 담기는 용기) ▲도펀트(양극재의 에너지 밀도 향상을 높이는 첨가제) 등 기술 개발과 제품 생산에 나선다.
한화, 프랑스·독일과 폴란드 잠수함 수주 경쟁…EU 겨냥
한화그룹 방산 3사는 오는 3~6일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에 참가했다.
경쟁국들이 유럽연합(EU) 무기체계를 강조하며 폴란드 정부를 설득하는 가운데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방산 3사는 기술력과 통합 솔루션, K9 자주포, 천무 다연장로켓 공급으로 쌓인 신뢰를 바탕으로 안보 동맹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방향성을 잡았다.
기아, 연식 변경 '더 2025 쏘렌토' 출시…100만원 올라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모델 트림별로 3605만~4291만원으로 전작보다 100만원 정도 올랐다. 2.2 디젤 모델은 3778만~4464만원으로 책정됐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3885만~4553만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4WD는 4260만~4929만원이다.
[단독]조창연 전 고문 "윤관 대표에게 분명히 2억 빌려줬다"
조 전 고문이 언론에 직접 자신의 목소리를 낸 것은 처음이다. 조 전 고문은 뉴시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대여금 반환 소송의 판결 결과를 납득하기 어렵다"며 "항소에 나설 지 고려하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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