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배우 송원근이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6일 매니지먼트 런은 "오랜 시간 대형 뮤지컬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송원근이 다시 방송활동에도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원근은 2000년 그룹 'OPPA'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0년 뮤지컬 '궁'에서 주인공 이신 역에 캐스팅되며 뮤지컬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김종욱 찾기' '쓰릴미' '아가씨와 건달들' '키다리아저씨'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킹아더' '오페라의 유령' '레드북'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등 다수의 뮤지컬 무대에 올랐다.
2013년 MBC TV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나타샤 역으로 출연했다. 드라마 '압구정 백야'(2014~2015), '내일도 승리'(2015~2016), '하백의 신부 2017'(2017), '바벨'(2019) 등에서 활약했다.
한편 매니지먼트 런에는 배우 진영, 윤현민, 차지혁, 김우혁, 강이석, 박준목, 이석, 최재선, 이승연, 조유진, 최유솔, 김지성, 민하람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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