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골목상권 활성화…효자4동 'WE 드림축제' 7일 개최

기사등록 2024/09/06 11:01:38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4회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의 첫 번째 골목상권 행사인 '효자4동 WE 드림축제'가 오는 7일 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주차장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효자4동 인근 골목 상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플리마켓과 야광 팔찌 만들기, 솜사탕·팝콘 체험, 민속놀이 체험, 태권 격파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또 상권 이용객을 대상으로 65인치 LED TV와 쿠쿠 압력밥솥 등 500만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 증정 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이날 오후 6시부터는 지역민들이 참여한 노래자랑과 히든싱어 싸이 콘서트, EDM DJ 파티도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효자4동 드림축제는 'WE 드림축제'뿐 아니라 오는 10월 31일까지 25개 상가가 참여한 가운데 할인 및 서비스 증정 등의 소비 촉진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관련 제4회 골목상권 드림축제는 이날 효자4동에 이어 상권별로 ▲우아동 '문화로잇다 드림축제'(21일, 첫마중길) ▲덕진동 '전북현대 후원의 거리 드림축제'(22일, 하가지구 가리내주차장) ▲서학동 '예술 드림축제'(28일, 서학광장 및 서학로 일원) ▲평화2동 '문화 드림축제'(28일, 지시제 생태공원) ▲혁신동 '3!4! 드림축제'(29일, 기지제 수변공원)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골목상권을 재발견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드림축제를 통해 골목상권이 단순한 상업적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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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09/06 11:01: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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