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경기와 잔나비 콘서트 등 개최 예정
주차면 부족, 일대 혼잡 예상…"대중교통 이용"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는 오는 7~8일 프로야구 경기와 콘서트가 예정된 잠실종합운동장에 방문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6일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8일까지 LG와 한화가 맞붙는 프로야구 경기가 잠실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7~8일 '2024 잔나비 콘서트'가 열린다.
해당 기간 잠실종합운동장에는 약 6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잠실종합운동장은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로 1·3·4·5 주차장 사용이 중단된 상황이다. 이에 주차공간이 1556면에서 876면으로 크게 축소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잠실종합운동장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 드린다"며 "향후 잠실종합운동장 방문·이용 시 주차면이 부족한 관계로 당분간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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