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저작권보호대상' 후보자 추천 연장…27일까지

기사등록 2024/09/06 11:15:57

[서울=뉴시스] 한국저작권보호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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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저작권보호원은 27일까지 '제1회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포상 후보자 추천 기간을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장은 저작권 보호의 숨은 공로자들의 더 많은 참여를 독려하고 좀 더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은 올해 '보호 대상'을 신설했다. 이들은 K-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통한 산업 발전과 불법유통 방지 등 건전한 콘텐츠 유통환경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총 10명을 선정해 8명에게 문체부 장관 표창을, 2명에게 보호원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포상 선정기준은 ▲창의적인 저작권 보호 활동 등을 통한 콘텐츠 산업 발전 기여도 ▲저작권 보호 기반과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 등 저작권 보호 기여도 ▲해외 저작권 침해 대응 등 국가경쟁력 강화 기여도와 사회적 영향력 등이다.

후보자 추천은 유관 기관이나 단체는 물론 국민 누구나 할 수 있다. 본인 추천도 가능하다.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제출 서류는 27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보호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상 대상자는 보호원의 전문가 심사위원회와 문체부의 공적 심사위원회 등 투명하고 공정한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보호원 박정렬 원장은 "후보자 추천 기간이 연장된 만큼 저작권 보호 분야의 숨은 공로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향후 보호 대상 시상식이 K-콘텐츠 및 저작권 분야의 성과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이자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저작권 보호 우수사례 발굴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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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저작권보호대상' 후보자 추천 연장…27일까지

기사등록 2024/09/06 11:15: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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