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과 일 병행 가능한 다양한 복지 제도 운영
채용연계형 산학협력 사업 참여로 청년 고용 창출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카카오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질적 개선에 앞장서 성과를 거둔 민간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제도로, 2018년 이래 매년 1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디케이테크인은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일자리 으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심사에서 디케이테크인은 ▲일·생활 균형 실천 ▲업무 몰입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 운영 ▲신규 고용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과 양질의 청년층 일자리 확대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디케이테크인은 임직원의 일과 가정생활이 조화롭게 병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3년 근속 시 안식 휴가와 휴가비를 제공한다. 또한 최대 5일 유급 가족돌봄휴가, 1년간 육아휴직 연장이 가능한 육아휴직 플러스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단체상해보험 가입으로 임직원 본인이나 직계 가족이 질병이나 사고로 통원 치료비나 입원비가 발생할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보험에는 치과 치료비 지원도 포함되며, 가족 대상으로 종합 건강검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정부의 청년 채용 정책 사업에 적극 참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케이테크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전문인재양성사업’,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의 ‘채용 확정형 신입사원 양성 과정’ 등에 협력하며 IT 인재 양성과 채용 연계에 앞장서고 있다.
한승완 디케이테크인 부사장은 “정부 및 유수의 교육 기관들과 협력해 인재 양성에 힘쓰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케이테크인은 임직원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조직 단위의 업무 지식 습득을 목표로 하는 CoP(Community of Practice) 제도와 직무발명보상제, 국내외 콘퍼런스 참석, 자격증 응시, 전문 서적 구매 등을 지원한다. 또한 심리상담제도를 운영해 건강한 마음과 긍정적인 태도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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