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천운
[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미국에서 한 여성이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선로 위에 올라갔다가 달려오던 열차에 머리를 부딪혀 부상을 입었다.
5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 트빌리시의 한 철도역에서 발생한 사고 소식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엔 한 여성이 사진을 찍기 위해 선로 위에 올라서는 모습이 담겼다. 여성은 머리를 매만지고 치마를 내리는 등 옷단장을 하며 촬영을 기다렸다.
이때 열차 한 대가 경적을 울리며 빠른 속도로 달려왔다. 여성은 열차를 피하려 몸을 뒤로 젖혔지만, 열차에 머리를 부딪히고 바닥으로 굴러떨어졌다.
여성의 사진을 찍어주던 한 일행은 비명을 지르며 달려가 여성의 상태를 살폈다. 다른 일행은 너무 놀라 몸이 굳어버렸는지 가만히 서 있는 모습이었다.
여성은 뒤늦게 달려오는 열차를 발견하고 피하는 과정에서 부딪히면서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그저 사고였을 뿐"이라며 "선로가 사용 중이고 열차가 운행되고 있는지도 몰랐다"라고 억울함을 전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게 안 다쳐서 다행이긴 한데 너무 바보 같은 거 아니냐", "선로에 올라갔을 때 열차가 달려오는 게 안 보였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5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 트빌리시의 한 철도역에서 발생한 사고 소식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엔 한 여성이 사진을 찍기 위해 선로 위에 올라서는 모습이 담겼다. 여성은 머리를 매만지고 치마를 내리는 등 옷단장을 하며 촬영을 기다렸다.
이때 열차 한 대가 경적을 울리며 빠른 속도로 달려왔다. 여성은 열차를 피하려 몸을 뒤로 젖혔지만, 열차에 머리를 부딪히고 바닥으로 굴러떨어졌다.
여성의 사진을 찍어주던 한 일행은 비명을 지르며 달려가 여성의 상태를 살폈다. 다른 일행은 너무 놀라 몸이 굳어버렸는지 가만히 서 있는 모습이었다.
여성은 뒤늦게 달려오는 열차를 발견하고 피하는 과정에서 부딪히면서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그저 사고였을 뿐"이라며 "선로가 사용 중이고 열차가 운행되고 있는지도 몰랐다"라고 억울함을 전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게 안 다쳐서 다행이긴 한데 너무 바보 같은 거 아니냐", "선로에 올라갔을 때 열차가 달려오는 게 안 보였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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