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6일 오전 4시 23분께 경기 부천시 고강동 2층짜리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로 2층 거주자 30대 여성 A씨가 오른쪽 어깨와 팔꿈치에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주민 5명이 자력으로 대피한 가운데 1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2층 세탁기, 가재도구 소실 등 30㎡태워 소방서 추산 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분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2대와 소방관 등 인력 92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4시 51분께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