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지지층 형성하고, 반대세력 전복 시도에도 살아남을 적임자 판단
[파리=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50여일 간에 걸친 관리정부 끝에 5일 유럽연합(EU)의 브렉시트 협상 대표였던 미셸 바르니에를 프랑스의 신임 총리로 임명했다.
73살의 바르니에가 새 총리로 임명된 것은 마크롱과 그의 측근들이 의회에서 느슨하게나마 지지층을 형성하고, 새 정부를 신속하게 전복시키려는 마크롱 대통령의 반대 세력들의 시도로부터 살아남아 새 정부를 이끌 수 있는 후보를 찾기 위한 몇 주간의 치열한 노력에 따른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