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정책 효과성 분석 연구보고서 발행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 중장년 세대의 노후 설계를 위한 서울시 중장년 정책 '서울런4050'에 참여한 이들이 소득 등 전반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런4050 수행기관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사업 효과성을 측정·분석한 결과를 담은 연구보고서를 6일 발행했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 85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구직 효능감은 11.5%, 직무 역량 수준은 23.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에 대한 걱정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노후 불안은 1.7%, 취업에 대한 불안은 3.8% 감소했다.
사업 참여자 전체 월평균 근로소득이 33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증가한 집단만을 따로 분석했을 때는 월평균 92만원 증가했다.
삶의 만족도 지표는 참여 이후 21.4% 상승했다. 자기 효능감은 10.9%, 사회적 관계는 10.2% 향상됐다.
재단은 서울런4050 효과성 분석 연구를 통해 단기적 정책 성과를 확인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참여자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 조사하고 분석할 계획이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연구보고서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서울런4050이 실제로 우리 서울의 중장년 세대의 삶에 어떻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는지를 보여주는 고무적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서울시 중장년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더 많은 중장년 세대가 일하는 기쁨과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삶의 만족도 지표는 참여 이후 21.4% 상승했다. 자기 효능감은 10.9%, 사회적 관계는 10.2% 향상됐다.
재단은 서울런4050 효과성 분석 연구를 통해 단기적 정책 성과를 확인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참여자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 조사하고 분석할 계획이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연구보고서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서울런4050이 실제로 우리 서울의 중장년 세대의 삶에 어떻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는지를 보여주는 고무적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서울시 중장년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더 많은 중장년 세대가 일하는 기쁨과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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