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담회 마련…애로사항 듣고 격려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덕대학교 김대성 총장은 5일 교내에서 이달 입학한 베트남 유학생들과 차담회를 마련, 고충을 듣고 격려했다.
김 총장은 대덕대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학부에 진학한 학생들을 축하하고, 한국에서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교육부 정책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의 9월 입학 기회가 주어져 대덕대는 처음으로 가을학기 외국인 신입생을 맞이했다.
김 총장은 "다음번에 만날 때는 한국어로 보다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도록 한국어 공부에 더욱 매진해 달라"며 "특히 졸업 후 한국에서 취업까지 할 수 있도록 한국어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유학생들은 졸업후 취업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와 취업비자를 위해 필요한 한국어 능력과 전공 분야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김 총장은 차담회 후 오찬 장소까지 베트남 유학생들과 대학 버스로 이동하면서 대화를 나눴다.
한편 대덕대는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시행하는 ‘2024 외국인유학생 유치활동 맞춤형 지원사업’에 선정돼 글로벌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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